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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투명하게 밝아지시니 아이들도 변하네요
이름 : 더브레인

 

저희 더브레인 안양센터 훈련생 중에 귀엽고 예쁜 초2 쌍둥이 남매가 있습니다. 처음 부모님께서 방문하셨을 때, 두 분은 부모역할에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 느끼시며 상담에 임하셨습니다.

상담을 해보니 그럴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쌍둥이 돌 지나고 엄마께서 직장생활을 시작하셨고 아이들이 6살이 될 때 까지 외할머니께서 키우셔 6살이 되서야 직장을 그만 두시며 쌍둥이 육아를 시작하셨다 하시더라구요.

 

태어나서 6년의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얼마나 많은 변화와 가정의 따뜻한 훈육으로 아이의 기본인성과 사회성이 만들어지는 시기인지 아실겁니다.

말이 6살 부모시지 엄마아빠는 신혼이나 다름없는 상태셨고 게다가 쌍둥이 남매니 상황에 따르는 훈육의 대처에 미숙하신게 당연 합니다.

 

아이들은 똑똑하고 집중력도 좋았지만 나이에 맞는 경계교육이 그때그때 이루워지지않았음이 보이더라구요. 관계에 대한 사회성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코로나로 사회적 격리를 겪은 세대입니다. 관계 맺는 방법을 충분히 익히지 못했고 외할머니 품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냈으니 공부와 학습엔 기본 지능이 있어 따라가는데 사회정서학습을 배울 기회가 충분치 않았겠지요.

그러다 보니 입학 후 또래와의 갈등들이 생겼고 엄마아빠께서는 그때마다 어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깊으셨겠지요.

특히 어머니께서는 본인이 키우지 못한 6년의 시간을 매우 후회하시더라구요. 육아의 고군분투로 인한 스트레스가 남편에 대한 원망으로도 표출되셨다 하더라구요. 그러나 너무나 다행스러운 것은 두 분 모두 선하신 결을 지니셨고 무엇보다 뭐든지 시도해 보겠다는 의지가 크셨습니다.

 

얼마전 아들 민호에게 사건이 생겼습니다.

아빠께서 너무 놀라셔 전화를 주셨지요.

우리 민호가 여태 이런일이 없었는데,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 4명의 뺨을 때렸고 학원에 가서도 때렸다 하는데 학원에서 맞은 아이의 엄마께서 전화를 주셔 알게되셨다 하시며 엄마는 사건해결하러 다니시는 중이고 아빠께서

SOS 전화를 주신거였습니다. 민호에게 왜 그랬냐  물으니 자기도 이유를 모른다 하니 엄마아빠는 기가 막히셨을 겁니다.

몇시간이 지나 들은 정황으론 만화책에서 뺨 때리는 장면이 재밌어 보여 시작된 장난이였더라구요.

 

한번도 안싸우며 클수는 없습니다. 놀다보면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부모는 어떤 훈육을 해야 할까요??

엄한 샤우팅으로 비난과 처벌을 한다면 아이가 배워야할 관계의 성장을 막는것입니다.  일단 어머니가 민호를 데리고 다니며 함께 사과를 전하신건 너무 잘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친구가 얼마나 다쳤나 정성껏 살피시고 상대 부모님께도 잘 살펴봐달라 진심어린 태도를 갖으셔야 되겠지요.

그리고 내 아이와는 눈을 마주 하시고 그 친구가 기분이 얼마나 나빴을지.

넌 장난이였겠지만 장난도 친구에게 먼저 물어보고 행동하는 습관을 길러 주셔야 합니다. 그 경험이 쌓이면 어지간한 문제는 아이들끼리 해결이 됩니다. 그러면서 내 아이도 성장하는 것이구요.

 

그리고 저희는 쌍둥이에게 미션을 주었습니다.

서로에게 칭찬할 거리를 하나씩 발견해 오는겁니다.

얼마나 남을 도우려고 노력했는지를 서로 발견하고 칭찬해주기와

엄마아빠께 수시로 눈을 바라보며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를 표현하게 했습니다. 보모님께는 부부간에도 아이들에게도 솔직하고 따스한 표현을 자연스럽게 하시라 했습니다. 미안해, 고마워, 감사해를 입에 달고 사시라 했지요. 용서와 감사는 꼭 가르쳐야 할 덕목입니다^^

 

그리고 부부끼리는 정보가 투명해야 함을 강조드렸습니다.

가장 많이 바뀌신분은 아빠셨습니다. 어머니와 센터가 나누는 톡방에

어느날 아빠가 초대되어 들어오셨고 아이들에 대한 모든 고민이나 전달사항을 아내를 통해 듣지 않고 직접 대화에 참여 하시고 계십니다.

직장 생활하시며 그게 쉬운일은 아니실텐데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니 가족 분위기가 너무나 부드러워졌고 처음엔 안보이던 경계교육도 그때그때 미루지 않고 잘 시키고 계시답니다.

 

부모님이 자신감을 장착하시니 아이들의 행동과 말투 배려가 나날이 달라지고 있답니다~^^

더 큰 품으로 성장하실 부모님께 무한한 응원으로 함께 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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