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ain 두뇌학습 로고이미지

  • 로그인
  • 회원가입
  • ID/PW 찾기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전문기관을 찾아 온 초6 여학생
이름 : 더브레인
공부를 해도 성적이 너무 안 좋아 담임 선생님께서 전문기관을 알아보라는 권유를 받고 
센터에 온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의 사례입니다. 

이 친구는요, 내원 전 타 기관에서 치료와 훈련을 한 이력이 있는 친구였습니다.  
(말이 늦어서) 3세 때 언어치료실에서 언어치료를 받았고, 대학병원에서는 놀이치료를 받았었는데요, 
그때 치료선생님께서 이 아이는 외골수에 완벽 추구, 촉각이 민감하다 하셨다합니다. 

내원 당시
* 아이는 무표정이었구요, 처음에는 거의 무반응에 의욕이 없어서 귀찮은 듯 대충 툴툴대듯 대답을 했어요.       
* 엄마는 단정한 전형적인 커리우먼 외모에 사무적인 단호한 말투지만 예의가 바르셨어요.
이 댁은 딸만 둘인데요, 어머니께서 6살 아래 작은 아이 얘기를 할 때 상냥한 표정과 
큰아이 얘기할 때 덤덤한 표정이 대조적이었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엄마의 말씀에 아이는
 * 책 읽은 내용 이해 못 하고   * 새로운 상황에 적응 못하고  * 학교 성적 나쁘고   * 교우관계가 부족 
 * 자기표현 못하고  * 집에서도 말이 없다. * 생각 정리 안되고  * 고집이 세고 짜증을 잘 낸다.
 * 6살 아래 (7살) 동생과 자주 싸운다…라 하셨고

아이는
 * 책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책 읽기 싫다.   * 공부는 잘하고 싶은데 성적이 안 나온다.
 * 친구들도 많고 친구들이 고민도 다 들어주고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해결도 해 주고 
재미있게 노는 착한 친구들이 많다.   
* 엄마가 잔소리가 많아서 너무 싫다.   * 담임 선생님도 잔소리가 너무 많아서 싫다…라 말했습니다.

이 친구는  훈련을 할 때 자세가 너무 엉망이었는데요, 
피드백을 하며 교정을 해줘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혀 말을 들으려고하지 않더라구요. 
의욕이 하나도 없구, 맘대로 훈련을 하니까 당연히 집중은 안됐구요, 데이터로 나타나는 점수도 좋지 않구요, 
라포를 형성하기 전까지는 훈련을 받는 아이도 훈련을 시키는 선생님도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대부분  안 좋은 피드백을 받거나 인정을 못 받아서 상처가 많은 상태로 
센터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센터 와서도 좀처럼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하고 여러 방면으로 방어기제가 나타나며 힘들어합니다. 
이 친구도 그랬습니다. 

훈련을 시작하고 7회가 되어서야 저희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얼음공주처럼 늘 냉냉하고 반응이 없던 아이가 간간이 미소도 띠고 대답도 하고…
이런 순간이 저희는 얼마나 기쁘고 떨리는지 모릅니다 ^^

늘 무표정하고 물어봐도 대답도 잘 안 하고 심술 난 표정으로 일관하던 아이가 
요즘 간간이 옅은 미소도 보이고, 표정이 부드러워 지더니 
“선생님, 저 시계랑 컴퓨터랑 시간이 안 맞는 거 같아요.”하며 훈련실의 시계를 가리켜 보이며 
먼저 말을 건네기도 하고 활짝 웃어 보이기도 해서 
‘아, 이제 시작 되었구나!“ 하며 기뻐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 
아이가 선생님들을 신뢰하기 시작하더니 행동이 편안하고 밝아졌지요. 
활동교재를 안 갖고 왔다길래 선생님이 일부러 골난 표정을 지었더니 잠깐이지만 소리내서 활짝 웃더라구요.

이 무렵 어머니께 아이가 훈련하면서 변한 게 있냐고 여쭤봤더니 
딸이 여기 오는 걸 좋아하는데 선생님들이 잘 대해 주셔서 여기 오면 기분이 좋은 것 갔다고 하셨는데요, 
저희가 생각하는 훈련의 기본인 라포형성으로 인한 신뢰가 잘 형성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20회 훈련 후 자가평가에서도 아이는 
훈련 전과 후의 변화는 별로 못 느끼겠는데 
마음이 좀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20회 때까지는 모든 훈련을 적극적으로 따라와 주지는 않고, 훈련시간에 자주 졸긴 했지만 
훈련을 안 하겠다고는 안 하고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 따라와 주었고, 짜증도 덜 냈습니다. 
또 물어봐도 무표정하게 묵묵부답이더니 대답도 곧잘 하고 가끔씩은 말도 걸어오기도하구요, 
표정도 밝아졌고 적극적이지는 않아도 따라오려고 노력은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40회 훈련 후 중간검사 때 청취력 테스트하는 도중에 졸아서 재워가며 세 번 만에 겨우 첨사를 마쳤을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졸았지요. 그래도 이때 본인은 다른 건 크게 달라진 걸 모르겠는데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이 좀 더 집중이 잘 되고 책 읽기랑 이해력은 조금 나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께서는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문자를 주셨는데 
요즘 아이가 학교생활도 잘하고 수업태도도 너무 좋아졌다고  어디를 보내냐고 물어보셨다 하셨습니다. 
집에서도 달라진 게 있는데, 가족 일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반응하지 않던 아이가 
‘이렇게 하면 더 좋을 거 같은데?’ 하며 가족 일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집 분위기도 훨씬 좋아졌다합니다.

60회 훈련 후 중간 검사에서는 자신감 회복과 사회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집중력과 집중 유지력도 향상되었는데요, 
이때부터는 대화에 소극적이던 아이가 알맞은 목소리로 말도 많아지고, 
대화 도중 웃으면서 말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훈련시간에 지시사항도 잘 따르며 잠자는 횟수나 시간도 줄었습니다.
스스로 평가하기를 짜증이 덜 나고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이 좋아진 거 같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친구도 조금 더 많아지고 사이가 더 좋아져, 마음이 편하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보기에도 정말 많이 변했지요.
소리내서 밝게 웃기도 하고 질문을 하면 눈을 맞추고 웃으면서 대답도 하고, 
간식을 주면 “저 이런 거 안 먹어요.” 하며 눈을 내리깔고 쌀쌀맞게 거절하더니, 
이제는 밝게 웃으며 “고맙습니다.”하고 인사도 하며 먹기도 하구요,
훈련을 하면서도 졸 때 자라고 하면 들어가서 잤었는데 이제 자라고 해도 아니라며 몸이랑 정신을 가다듬고 
끝까지 훈련을 했답니다.
상담할 때 대답도 잘하고 하도 많이 변해서 예전에 모습을 얘기해 줄 때는 
“제가요? 제가 정말 그랬어요?” 하며 까르르 웃었지요.

어머니께서 그러시는데, 
집에서도 유들유들하니 말도 많아지고, 성격적으로도 진짜 많이 좋아졌다고 하셨어요. 
일단은 지금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되고, 공감 능력이 좋아진 게 가장 눈에 띤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센터에 보내는 목적이 지능보다도 정서안정이라고 하셨는데 꾸준히 훈련하다 보니 
공감력 향상과 정서안정 뿐아니라, 집중력이 좋아지면서 학습능력 향상도 이루게 되었답니다. 

이처럼 센터에 와서 훈련을 하게 되면 
두뇌를 활성화를 시키는 시지각, 청지각, 감각통합 등의 훈련뿐 아니라 정서인지 상담 등의 훈련을 통해 
공감능력과 사회성 발달, 학습능력 등의 향상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날로 발전하고 변화하는 시대에서 부모님들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많이 혼란스러워하며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지금 여러분의 자녀들이 보내는 신호를 잘 살펴보시고 
아이를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문제라고 몰아치지만 마시구요, 
두뇌학습기반 프로그램을 통한 훈련과 인지신경심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부모님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믿음을 갖고 아이들을 보살피고, 
아이들은 좋은 자극으로 잘 성장하여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행복충전소가 함께 합니다.
등록일 : 2024-10-30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70 소통왕이 되고 싶은 맑고 순수한 청소년, 지용이 더브레인 2025-04-26 27
69 사랑스러운 무지개 소녀 소현이 더브레인 2025-03-26 104
68 주저하던 그녀, 당당한 사회입성기 더브레인 2025-02-19 138
67 난독증에 ADHD, 저지능으로 힘들어하던 대찬이 더브레인 2024-12-20 464
66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전문기관을 찾아 온 초6 여학생 더브레인 2024-10-30 204
65 상위5% 유아영재의 난독증,분리불안 극복기! 더브레인 2024-09-30 252
64 학습부진의 난독증 훈련생이 성적 장학생이 되기까지 더브레인 2024-08-23 260
63 경계선 지능 지태의 빛나는 성장기^^ 더브레인 2024-07-22 293
62 아빠의 눈물 더브레인 2024-06-28 295
61 불안도가 높아 자해까지 했던 영재 소녀 더브레인 2024-05-27 302
60 사회성 발달저하의 성인, 태성씨 더브레인 2024-04-23 242
59 ADHD 초2 수지 이야기 더브레인 2024-03-26 271
58 인싸가 되고싶은 중2, 현빈이 더브레인 2024-02-27 222
57 더브레인이죠? 저는 고2 학생입니다~ 더브레인 2024-01-31 255
56 통제가 어려운 초6 진우 더브레인 2023-12-11 259
55
항상 무표정해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초6. 가희 더브레인 2023-09-22 321
1 2 3 4 5
​